월드 쇼크 2012 - '쇼크'가 아닌 정신개혁 권장서

월드 쇼크 2012
그렉 브레이든 등저/이창미,최지아 공역

평점 5점

이 책은 20012년 세계 종말론에 근거하지도, 그리고 세계 종말론으로 흥미를 유발하지 않습니다. 정직한 책이죠. 하지만, 첫 장을 제외하고 흥미는 급격히 떨어집니다. 어찌 보면 저도 2012라는 숫자에 무슨 큰 변혁과 종말적 이론을 바랬던 걸 수도 있겠죠.

인상적은 문장은 여기있습니다.  2012년은 시계의 밤12시가 이 세상의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날의 시작인 것 처럼, 2012년도 이 세상의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주기의 시작이라는 겁니다. 내일은 오늘과 비슷할지 모르지만, 오늘과 분명히 다른 날인 것이죠.

20세기 후반부터 인본주의사상이 팽배해집니다. 그리고 21세기초 지금 정점에 가까와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. 어쩌면 2012년이 그 정점의 시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. 요즘 이런 추세에 맞춰 이런류의 책들이 많이 출판되고 있습니다. 그 대표선발주자로 시크릿이 있죠. 소위 '끌어당김의 법칙' - 그런데 그리 강렬히 원하는 도박, 마약, 복권, 주식 등의 중독자들은-물론 그들에게는 중독이 아닐지라도-왜 그 끌어당김의 법칙이 동작하지 않을까요?  뭐 충분히 회피할 이유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겠지만.

 이 책의 많은 부분에서도 어느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사실(?)들이 진정한 사실인 가정에서 출발합니다.  하지만 그 사실들이 진정한 사실인지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. 즉, '가정의 사실' 이죠.  왜냐하면 누구도 진정한 사실은 현재와 과거에 증명되었기 때문에 말이죠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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